길버트베이커, 무지개가 폰트가 되다

지난 기사를 통해 LGBTQ 연대의 상징을 만든 ‘길버트베이커’의 죽음을 기억할 것이다. 

길버트베이커는 게이프라이드의 전세계적 상징을 만든 디자이너이다. 이쪽사람이라면 ‘무지개 깃발’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LGBTQ의 축제에 빠지지 않는 요소가 되었다. 

1978년 만들어진 이 깃발은 동성애 인권운동가가 게이사회를 나타낼 수 있는 상징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인해 만들어진 것이다. 길버트베이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한 예술가임과 동시에 LGBTQ를 위한 운동가이기도 했다.

 

 #길버트의 죽음 그 이후

길버트베이커의 죽음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비탄에 빠지게 했다. 이에  Ogilvy & Mather(오길비 앤 메더) 광고회사와, Newfest, NYC Pride, Fontself와 콜라보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는‘길버트베이커 폰트(Gilbert Font)’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Chris Rowson(Ogilvyd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인터뷰 중

“ 우리는 길버트를 기억할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고, 동시에 무지개깃발이라는 상징도 함께 기억되길 바랬다. 무지개깃발은 그가 가진 색자체가 아닌, 그 색이 가진 의미가 중요하고, 강하게 작용한다.

이건 진정한 동기부여이자, 영감인데, 그가 준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끌어준 그를 ‘추모’하고 싶었다.”

 

#깃발의 해체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상징’

폰트를 디자인한 크리스 로슨의 말처럼 길버트베이커는 1970년대, 우리가 상상도 못할 시기에 깃발을 만들었고, 이런 의미를 타이포그래피, 그래픽이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 로슨은 디자인을 하는 과정을 이렇게 묘사한다.

 

‘깃발의 해체’

콜라보 팀은 색과 비율을 명료한 길게 늘어진 직사각형으로 표현하기로 했다. 직사각형은 아주 섬세하게 오버레이드 되어있다.

특히 각각의 사각형이 교차되는 지점에서는 각각의 색을 섞음으로서 LGBTQ커뮤니티의 개방적인, 그리고 유동적인 특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교차와 겹겹이 쌓음으로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발상은 매우 크리에이티브하다.

 

‘사람들은 절대로 하나일 수 없고, 그들은 그저 게이가 아니고 트랜스 섹슈얼이 아닐 뿐 모두가 새롭게 될 수 있다’

 

디자인적 목표는 충분히 LGBTQ커뮤니티 뿐 아니라, 누구라도 새로운 의식과 마음가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폰트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일으킬 수 있길 기대해본다.

폰트는 typewithpride.com 웹사이트에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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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불꽃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기사출처 : dezeen 지, Gilbert font created in tribute to designer of Rainbow Flag, Alice Morby, 28 April 2017 _기사내 사진 및 폰트 출처 : www.typewithpride.com / Creativity Online _이기사는 해외 기사를 한국어로 의역하였기 때문에 원문과 뜻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_글카테고리 : 뉴스 /  *edited by. 감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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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

Founder & Proofreader / 재미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열심히 재미를 보고 글로 전달합니다. 웹에서 저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