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화제작, 집시 파헤치기 #2

앞서 우리는 집시 관전 포인트 3개를 살펴보았다. 앞서 다룬 3가지에 이어 몇가지 포인트를 조금 더 살펴보고, 드라마 이후, 제작자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집시’의 미래를 확인해보자.

 

# 집시 관전 포인트 1탄

 

앞서 다룬 이야기들

1.사연이 다른 내담자들과 그 속에 들어가는 아슬한 진 홀러웨이

2.진홀러웨이는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아니었다.

3. 그럼 진은 어떤 사람인가.

여기서부터 이어가보자.

 

4. 그럼에도 그녀는 아슬함을 즐겼다.

집시_나오미왓츠

아마 집시를 정주행 마친 글쓴이와 같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손 들어보자)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야기가 있다면 바로 ‘시드니와 진’의 이야기일 것이다.

해외 유명 SNS는 이미 이성애이야기는 집어치우고 얼른 ‘sidney and jean’의 이야기만 내보내라는 사람이 있을 지경이다.

앞서 이야기한 내담자 ‘샘’이 이별을 괴로워해 상담자인 ‘진’을 찾아왔다는 내용을 기억할 것이다. ‘진’은 이미 샘과 상담한 내용에서 대략적으로 샘의 전여친, 시드니가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지, 그리고 어떤 성향을 지닌 사람인지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녀’를 만나러간다.

처음부터 시드니와 사귀려는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둘은 눈이 맞았다.

시드니에겐 자신을 다이앤이라 소개한다. 처음엔 공통점이 많은 듯 보였고, 둘은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진다. 진은 이런 ‘탐닉’ 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

자신이 결혼생활로 포기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얻는 기분이었을지도. 둘은 서로에게 거짓말 게임을 하듯 계속해서 거짓말을 던진다.

그들 스스로도 관계를 ‘게임’과 같이 정의한다. 누군가 거짓말을 포기할 때까지 관계를 이어갈 것처럼 보인다.

남편인 마이클은 이렇게 말했다.

‘타인의 모든 것을 통제하니 행복한가’

진은 이전부터 이런 일을 경험한 듯 보인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가족과 직장이외의 모든 삶을 현실과 거짓으로 설정하면서 벌이는 이상한 상황에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시드니와 진 둘의 관계는 묘하면서도 심장이 뛴다.

 

5. 시드니와의 관계에서의 열린 결말집시_나오미왓츠

집시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결국, 진은 시드니에게 정체를 공개 당하고 만다. 그도 그럴 것이, 사이버에 최적화된 우리 세대에, 개인의 프로필 하나 찾는 것쯤은 일도 아닌 것을 시드니의 행동 속에서 느끼곤 한다.

시드니는 다이앤 하트 라는 프로필을 구글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찾아 헤매지만 찾지 못했고,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중에 얻어낸 몇 가지 힌트로 추적을 한 결과, 진의 남편이 일하는 로펌에 까지 닿게 되는데.

그로인해 실마리가 풀린 이들의 관계. 시드니는 ‘진’이 딸의 학교에서 심리분석가로서 하는 강연을 목격하게 되면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과연 이후 이들의 상황은 어떻게 될까. 설마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지 염려중이다. 다리가 떨린다.

 

# 드라마 집시 그이후.

아마 영화 드라마 데이터 베이스를 자주 활용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다음 시즌 유무를 곧잘 확인하곤한다.

물론 글쓴이 또한 집시의 추후 상황이 어떤지 확신이 없던 중 얼마전 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리사 러빈_집시 디렉터

#Lisa Rubin(집시 디렉터) 인터뷰 발췌 중_EW지

_Q

어떻게 시드니가 진의 마지막 연설모습을 찾아낸 것인가.

_Rubin :

시즌2에서는 아마 시드니의 관점에서 극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시드니가 어떻게 이를 찾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 이미 마이클의 사무실에서 확인한 사진과 남편의 이름으로 찾은 그녀의 행적까지, 모든 의문이 연결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상하게도 ‘진’은 시드니가 나타난것에 안도한 웃음을 지었다.

_Q

다음 시즌 진행에 대한 논의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

_ Rubin :

현재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에 매우 흥분하고 있다. 물론 논의 되고 있는 상황이고, 아마 몇 주 안으로 이것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확신한다.

 

😥

다음 시즌이 안 나오면 두통이 날 것 같다. 꼭 다음 소식이 들려오길.

 

_인터뷰가 실린 원 기사 : EW, Gypsy creator on potential season 2 and Naomi Watts’ dancing, Joey nolfi, 2017.07.07._이미지출처 :  News.com.au / newsday/IndieWire/ youtube image@BUILD Series_글 카테고리 : 드라마 / *Edited by. 감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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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

Founder & Proofreader / 재미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열심히 재미를 보고 글로 전달합니다. 웹에서 저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