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런던프라이드, 누구에게나 같아야할 권리에 대해

지난 2014년 개봉한 Pride(런던프라이드)라는 영화가 2017년 4월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지금도 어김없이 싸우고 있는 소수자들과, 지금까지 얻어낼 수 있었던 권리 그 이면에는 이들의 눈물과 피가 얽혀있을지도 모르겠다.

 

#Pride(런던 프라이드, 2014)

영화 런던프라이드는 1984년, 마거릿 대처가 영국집권당시의 이야기이다.  당시 영국 석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석탄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에너지와 산업자원의 근본이기 때문에 이들의 장기파업은 정부와의 큰 갈등을 빚게 되기도 한다.

이때, 이 상황을 지켜보던 런던의 한 친구들이 있다. 이들은 ‘게이와 레즈비언’이 섞인 소수자 집단으로, 스스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그 돈을 광부들에게 후원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맞서게 된다.

런던프라이드

#연대를 맺기까지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광부노조로부터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여러번 거절을 거듭 받아야만했고, 마침내 한 곳에서 그 ‘제안’을 받아들여주었다. 공식적인 후원집단의 이름은 ‘광부들을 지지하는 레즈비언과 게이들(LGSM)‘이다.

그곳은 런던에서 벗어난 웨일즈라는 광부의 마을이었다.

LGSM은 이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파업을 열심히하는 소수자에게 소수자로서의 존중이었을지도 모른다. 

처음 후원을 하고, 마을을 찾았을 때엔, 다들 ‘게이’한테서 나온돈이라는 이유로, 혹은 자신의 아이들이 물들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크게 꺼리고 싫어한다.

 

#힘을 모아런던프라이드

하지만, 소수자들의 매력은 먹혀든다. 마을사람들 중 몇몇 아줌마들의 열혈단신 노력한 끝에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함께 투쟁을 하기 시작한다.

석탄노조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심화될 때 쯤 LGSM이 낸 아이디어는 결국 이 문제를 재조명하게 하고 가십거리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였고, 런던까지 뻗은 파업 투쟁은 이들과 함께 계속 진행되었다.

#중요하다런던프라이드

내용은 LGSM과 그리고 석탄노조가 겪는 소수자로서의 어려움이었지만, 반대로 ‘소수자’에게 있어서 권리는 모두 존중받아야 마땅하며, 인간대 인간으로서 서로의 동등한 권리를 위해 싸워 줄 수 있는 ‘인간다움’까지 보여줄 수 있었다.

영화 전반에 깔린 도시민들이 가진 게이와 레즈비언에 대한 차별적 관점이 웨일즈의 마을민들과 만나면서 반대의 시너지를 내었고, 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영화 추천 별점은 4개 / 5개

👊

무거운 소재로 무겁지 않지만,

중요한 소재인 인권을 위한 투쟁을 명확히 부각시켜 소수자이거나 아니거나, 누구든  보면 좋을 영화

 

_이미지출처 : 영화 Pride 스틸컷, YouTube, Huffington Post, WalesOnline, Sky.com _글카테고리 : 영화 /  *edited by. 감튀

0
감튀

Founder & Proofreader / 재미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열심히 재미를 보고 글로 전달합니다. 웹에서 저를 찾아보세요